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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Arcade] 버거 추격전 (Patty Pursuit) 리뷰

육소소 2020. 9. 17. 16:34

안녕하세요, 소소입니다 ʕ•ﻌ•ʔ ♡

 

애플 아케이드에서 제공하는 게임, 버거 추격전 (Patty Pursuit) 의 리뷰입니다.

 

스크린샷 및 동영상이 많지 않은 이유는 스포의 방지와 게임의 저작권을 위해서이니 양해 바랍니다. 

플레이 기기: 아이폰 X

 

 

향수를 자극하는 바로 그 친구, 스폰지밥의 귀환입니다! 

비키니 시티에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사악하고 "위대한 두뇌를 지닌: 셀든 J. 플랑크톤이 다시 한 번 비밀 게살버거 제조법을 훔치려는 계획을 세운 것입니다. 이번에는 자기 사촌들을 부하로 끌어들여 스폰지밥의 친구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스폰지밥이 되어 비키니 시티 최고의 멋진 횡스크롤 퀘스트를 플레이하세요!
스폰지밥이 되어 친구들을 구하고 플랭크톤의 부하를 물리쳐 제조법을 되찾을 때까지 여러 지역을 탐험하며 동전화 뒤집개를 모으고 장애물을 헤쳐나가세요. 여러분이 좋아하는 비키니 시티 주민을 잘 살펴보세요... 플레이 중 누구와 마주칠지 예측할 수 없을 겁니다! 

 

사랑해 마지않는 스폰지밥, 그리고 멍청하지만 사랑스러운 뚱이. 늘 고통받는 징징이와 돈이 좋아(저도요) 집게사장님. 바닷속인데도 늘 포슬포슬한 꼬리를 유지하던 다람이. 그리고 매번 계략을 꾸미던 플랑크톤까지. 모든 친구들이 총 출동합니다.

 

스토리도 너무너무 익숙합니다. 틈틈히 게살버거 제조법을 노리는 플랑트톤이 또  게살버거 제조법 탈취에 성공하고야 맙니다. 이번에는 사촌들까지 동원해서 스폰지밥의 친구들도 모두 가둬 버렸어요! 스펀지밥에게 F 란 친구의 F. 가만히 있을 수 없겠죠. 스토리 진행을 위해 친구들을 구하러 떠납니다. 친구도 구하고, 뒤집개도 모으고, 동전까지 모으려니 아주 바쁘겠어요. 

 

 

플레이 방법은 간단합니다.

탭해서 전진, 다시 탭해서 점프. 좌우로 스와이프해서 방향 전환/질주, 아래로 스와이프해서 추락(?). 

이 동작들을 잘 조합해서 우리의 스폰지밥은 구덩이도 뛰어넘고, 벽도 타고, 닻에도 매달리고, 성게도 피하고, 바닥도 뚫고 들어갑니다. 

그 밖에도 여러가지 폼(?) 이 있어요. 아코디언 폼, 물먹은 스폰지 폼, 해파리 폼, 밧줄 폼, 미니미니 폼, ... 그러니까 한번 해 보세요. 진짜 귀엽거든요. 

 

스테이지는 총 6개, 였지만 2020년 9월 새로운 스테이지가 열렸습니다! 

  • 비키니 시티 (BiKiNi Bottom)
  • 해파리 지역 (Jellyfish Fields)
  • 장갑 월드 (Glove World)
  • 메롱 시티 (Rock Bottom)
  • 더치맨의 배 (Dutchman's Ship)
  • 미끼 식당 (Chum Bucket)
  • 보물 추격전 (Treasure Pursuit) ← new!! 

 

 

 

보물 추격전을 제외한 기본 스테이지는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 기본 레벨 3 : 레벨 내에서 얻을 수 있는 뒤집개 3, 코인 완성 시 뒤집개 1
  • 보스 레벨 1 : 뒤집개 없음
  • 보너스 레벨 1 : 레벨 내에서 얻을 수 있는 뒤집개 5, 코인 완성 시 뒤집개 1

 

하나의 스테이지에서는 18개의 뒤집개를 모을 수 있고, 6개 스테이지에서 모든 뒤집개를 다 모으면 108개의 뒤집개가 됩니다! 

뒤집개를 다 모으면 뭘 하냐고요? 다른 뒤집개를 모은답니다! 

 

진짜입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모았던 뒤집개는 은색이었어요. 그러면 맥락상 금색도 모으러 가야겠죠? 

드디어 다 깼다...! 싶은 순간 나오는 금색 뒤집개 때문에 화나서 게임 지워버릴 뻔 했어요. 리뷰해야 해서 안 지웠음 ʕTᴥTʔ

 

저는 딱히 중도하차에 대한 미련이 없어요. 스폰지밥에게 뒤집개를 모아주고 싶었기 때문에 열심히 모았던 건데...! 금색은 안 모을 겁니다. 스폰지밥, 미안. 난 여기까지인가봐. 즐겁게 살아주렴. 

 

하지만 새로운 스테이지가 열렸죠. 정말 엄청난 타이밍이네!! 고맙다!

 

보물 추격전은 각 스테이지를 대표하는 느낌의 레벨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총  6개의 레벨이고요. 또 코인과 지도를 모아야 합니다. 다 모으면 어떤 일이 생길까요? 황금 지도를 모으는 퀘스트만 나오지 않는다면 어떤 일이 나와도 화나지 않을 것 같아요.

 

게시물 상단에 점프하고 낙하하는 스폰지밥의 스크린샷에서 눈치채셨는지 모르겠지만, 플랑크톤이 함께 뛰고 있습니다. 아, 이거 좀 스포인가? 그치만 눈치와 맥락상 플랑크톤인걸요. 

 

스폰지밥은 혼자 달리지 않습니다! 든든한 친구들과 함께 달려요. 친구들의 특별한 능력과 함께라면 레벨 맵 안의 새로운 장소를 탐험할 수 있습니다. 맨 처음 레벨 진행할 땐 저 (!) 가 안 뜨고, 두 번째 진행부터 표시돼요. 그 친구와 함께 헤쳐나갈 모험이 있다는 뜻이죠. 

더 자세한 내용은 게임을 플레이해보시면 알게 될 거예요. 흘깃 보기만 해도 누구와 함께 가야하는지 알게 된답니다. 

 

아, 좋았던 점은 세이브 포인트가 굉장히 촘촘하게 있다는 거! 조금이라도 컨트롤이 필요해지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세이브 포인트 깃발, 덕분에 성격을 버리지 않을 수 있었죠. 고마워! 

 

재밌어요. 그래픽도 깔끔하고, 사운드도 좋고, 보이스 녹음도 너무 귀엽게 잘 나왔습니다. 이런 횡스크롤 코인 모으기 게임답게 비밀 장소도 잘 만들었고, 또 찾기가 그리 어렵지도 않아요. 코인 모으는 것도 괜찮고요. 전반적인 난이도 조절이 잘 되어있다는 느낌이에요. 하지만 컨트롤 신이신 분들에겐 다소 지루할 수도 있겠네요. 

 

코인이나 뒤집개를 모두 모으려면 몇 번씩 같은 레벨을 플레이해야 한다는 귀찮음이 있지만, 원래 이런 게임은 다 그렇잖아요? 몇 번씩 하는 거죠. 그러니 감안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스폰지밥이 나오는 요리 게임이 (아케이드 말고 그냥) 게임 어플로 나왔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물론 그것도 플레이 해 봤죠. 근데 그건 무료 게임이라서 그런지 현질 유도와 시간 기다림이 많더라구요. 역시 유료겜 짱짱!

 

 

익숙한 캐릭터가 나오는 익숙한 게임. 스폰지밥을 좋아하는 분들, 좋아하지 않더라도 알고 있는 분들 모두 다 즐기기 좋은 게임입니다. 컨트롤에 약한 저도 무리 없이 재미있게 플레이 했어요. 

 

 

총 평점: 🌕🌕🌕🌗🌑 (3.5/5)

그래픽: 🌕🌕🌕🌕🌑 (4/5)

사운드: 🌕🌕🌕🌗🌑 (3.5/5)

스토리: 🌕🌕🌗🌑🌑 (2.5/5)

 

총 플레이 시간: 13시간

 

 

게임 리뷰자 소소는 이런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ʕ•ﻌ-ʔ

  • 20대 여자
  • 세심한 컨트롤에 약함 (발컨)
  • 퍼즐, 어드벤처 류의 게임을 좋아함
  • 스토리 중요하게 생각함 
  • 그래픽과 사운드가 예뻐야 함 
  • 게임을 즐겼다면 현질을 해야 한다고 생각함 

 

 

이상 소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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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아케이드 게임이 아니더라도, 유료 게임이더라도 상관 없습니다! 

상황과 시기가 맞는 경우 플레이 후 리뷰합니다. 요청해주시는 모든 게임을 리뷰할 수는 없습니다. 

 

애플 아케이드는 구독 시스템으로,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한국 앱스토어 기준)

  • 1개월:  ₩6500
  • 1년:     ₩65000

애플 아케이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 게시물을 확인해 주세요.

[Apple Arcade] 애플 아케이드 소개

 

[Apple Arcade] 애플 아케이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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