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소입니다 ʕ•ﻌ•ʔ ♡
넥스트에디션 건대 1호점, B아파트 13동 1313호를 해봤습니!다!
넘버링은 작성자의 플레이 순서로, 게시물의 순서와는 상이합니다.
플레이 시간: 60분
난이도: 🌕🌕🌕🌑🌑 (3/5)
테마 설명:
미스테리 동호회 "블랙홀"의 특별회원인 당신
오늘밤 "블랙홀"의 첫 전국 정모가 열린다.
모임 장소는 일가족이 살해 했다는 저주받은 아파트
일가족이 살해 당한 후 이사오는 사람마다 하루도 버티지 못하고 도망나온다는 저주받은 B아파트 13동 1313호 아파트.
당신은 이곳에서 무사히 살아 나갈수 있을것인가.
참가 인원: 3명
소요 시간: 43분
사용 힌트: 0개
플레이어 특징:
방탈출 플레이어 소소는 이렇습니다:
- 쫄탱
- 연산문제에 강함
- 관찰력 약함
- 스토리텔링에 강함
방탈출 플레이어 써니는 이렇습니다:
- 쫄
- 직관문제에 강함
- 관찰력 약함
- 방탈출 영재교육 수료자
방탈출 플레이어 엘리샤는 이렇습니다:
- 탱쫄
- 뉴비
넥스트에디션 건대 1호점이랑 2호점이 붙어 있어서 2호점 건물로 위풍당당하게 들어갈 뻔 한 거 써니가 잡아줘서 1호점으로 들어갔다.
비가 와서 그랬는지 지하라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습하고 묘하게 어두운 듯한 대기실. 그런데 그건 ㅜㅜ 내가 공포테마를 하러 가서 심리적으로 그렇게 느꼈던 거일수도 있다ㅜㅜ 슬퍼..
쫄보 셋 (명예 탱 보유) 이서 간 거라서 입장 전부터 셋이 바짝 붙어 오들오들 떨고 있었다. 입장하느라 눈을 감고 테마에 셋만 남겨졌을 땐 그냥 거의 한 덩어리로 뭉쳐 있었다고 할 수 있다. 매 후기글마다 언급하지만 나는 쫄보임을 엄숙히 선언합니다. 뭣모르고 들어갔던 방린이 시절을 제외하면 공포를 내 발로 들어간 건 처음이다. 너무 긴장되는 순간ㅜㅜ
공포테마 답게 나레이션이며 브금이며 대체 멀쩡한 것이 없었다. 조도는 낮았지만 문제를 풀어야 하는 부분은 밝아서 나름의 가이드도 되고 보는데 어렵지도 않았다. 어두운 곳에서 하나만 빛나는게 무서운 거라는 걸 알았다.
나는 쫄보라서 우리 팟이 다같이 움직였으면 좋겠는데 다들 자꾸 어디론가 가버려서 여러 번 불러모았다. 얘들아 자꾸 어딜 가는 거야... 내 옆에 있어줘... 태세 정비하는 시간만 뺐어도 뻥안치고 10분은 줄었을 듯. 하지만 그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는 말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스토리가 있어서 우리끼리 궁예를 많이 했다. 무서운 걸 덜어보려고 이거 아냐? 저거 아냐? 하다가 결국 창조공포의 늪에 빠져버렸음. 맥거핀이 있으니 속지 말자 T-T,, 인테리어는 나름 충실하게 잘 되어있었고 구성이 좋았다. 하나하나 파헤쳐가는 공포 동아리의 일원이 된 기분이 아주 섬찟하고 좋았다. 공간 활용도...는 나름 좋은 편?
문제가 참신하지는 않았지만 풀이 유도 방식이 좋았다. 꽤 명시적이면서도 세련된 방식으로 유도한다는 인상을 받았다. 조금 더 어려웠으면 더 재미있었겠지만 난이도 세 개짜리 테마니까 이 정도 난이도가 적당하다고도 생각한다. 공포 분위기로 흔들린 멘탈을 부여잡고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는 정도의 난이도. 문제가 그리 많은 것 같지도 않지만 공포 요소와 같이 있어서 하나하나의 시간이 걸린다ㅜ 탱탱탱 팟이면 순식간에 클리어할 듯ㅋㅋㅋ
힌트는 넥에니까 힌트폰이었을텐데 한번도 안 써서 기억이 안 난다.
치마, 구두 모두 오케이.
인증샷
찾아가는 길
* 지도에 건대1호점이 안 나와서 2호점으로 지도 올렸습니다. 바로 옆 건물이니까 걍 2호점 찾으면 1호점도 찾을 수 있음.
총평
평점: 🌕🌕🌕🌑🌑 (3/5)
난이도 (제공) : 🌕🌕🌕🌑🌑 (3/5)
난이도 (체감) : 🌕🌕🌕🌑🌑 (3/5)
공포도 (제공) : 🌑🌑🌑🌑🌑 (-/5)
공포도 (체감) : 🌕🌕🌕🌗🌑 (3.5/5)
활동량: 🌕🌑🌑🌑🌑 (1/5)
조도: 🌕🌑🌑🌑🌑 (1/5)
한줄평:
스토리가 있어서 자꾸 창조공포를 경험하게 됨 ㅜ
쫄+쫄탱+탱쫄 3인팟이 해냈다. 공포 입문자에게 추천! 문제는 어렵지 않으면서 공포 분위기는 제대로 난다.
점수 산정 기준:
난이도 (제공) |
업체 제공 |
난이도 (체감) |
문제 스타일을 좀 타긴 하겠지만 최대한 일관적으로 작성 |
공포도 (제공) |
업체 제공, 없으면 - |
공포도 (체감) |
본인이 쫄보라는 점을 엄숙히 선언합니다. 놀라는 포인트 있었으면 3 이상. |
운동량 | 1: 터벅터벅 걸어다닐 수 있는 정도 2: 꽤 돌아다녀야 한다. 맘 급해지면 뛸 수 있음. 여기부터 짧은 치마/하이힐 비추. 3: 꽤 움직여야 하는 정도. 기거나 오르거나 해야 함 |
조도 | 1: 암흑이 있거나 사물을 분간할 수 없음 2: 빛은 있으나 글자 읽기 어려움 3: 보통 실내의 밝기 4: 공부해도 됨 |
게시물이 마음에 드셨다면 공감 버튼 눌러주세요!
다른 테마들도 꾸준히 리뷰 예정이니 구독하셔도 좋겠지요 ʕ•ﻌ-ʔ
제 리뷰로 보고 싶은 테마가 있으시다면 댓글로 추천해 주세요.
상황과 시기가 맞는 경우 플레이 후 리뷰합니다. 요청해주시는 모든 테마를 리뷰할 수는 없습니다.
방탈출 방탈출리뷰 방탈출추천 방린이 방탈고인물 소소가탈출한다 소소방탈출
'escape re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탈출] 96. 머더파커 건대1호점 "음대출신 김수학" 후기 (0) | 2020.11.09 |
---|---|
[방탈출] 95. 넥스트에디션 강남 5호점 "그래도 피망은 먹기 싫단 말이에욧" 후기 (0) | 2020.11.08 |
[방탈출] 93. 머더파커 건대1호점 "여행" 후기 (0) | 2020.10.07 |
[방탈출] 92. 코드네임블랙 건대점 "아스트랄 타워" 후기 (0) | 2020.10.06 |
[방탈출] 91. 포인트나인 강남점 "열쇠공의 이중생활" 후기 (0) | 2020.09.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