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출] 97. 넥스트에디션 건대점 "다시, 봄" 후기

안녕하세요, 소소입니다 ʕ•ﻌ•ʔ ♡

 

 

넥스트에디션 건대점의 다시, 봄 을 해봤습니다! 

넘버링은 작성자의 플레이 순서로, 게시물의 순서와는 상이합니다. 

 

플레이 시간: 80분

난이도: 🌕🌕🌕🌕🌑  (4/5)

테마 설명:

이건 아주 진부한 이야기입니다.

 

 

참가 인원: 2명

소요 시간: 73분

사용 힌트: 2개

 

플레이어 특징: 

 

방탈출 플레이어 소소는 이렇습니다: 

• 쫄탱
• 연산문제에 강함
• 관찰력 약함
• 스토리텔링에 강함

 

방탈출 플레이어 여비는 이렇습니다: 

• 탱
• 관찰력 약함
• 방린이

 

 

설명에 진부하다 써있길래 대체 얼마나 진부하려나 했더니 정말로 진부하다. 진짜 대박 진부함. 스토리는 전혀 궁금하지 않고 그냥 문제 풀고 장치 작동시키는게 더 재밌음. 제작자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테마라고 하는데 나는...ㅋㅋㅋ 아 나는 진짜 꼬여있고 성격이 더러운 사람이라... 옛날 어게인 했을 때도 이런 생각을 했지만 결국 똑같은 생각을 또 했다. 나는 방탈출을 하러 온 거지 제작자의 인생 고민을 보러 온 게 아니라는 그런... 

 

테마 전반적으로 나무 느낌이 많이 났다. 그래서 나무 위의 오두막에서 찬찬히 기억을 따라가는 느낌으로 플레이했다. 어려운 문제는 몇 개 없지만 일단 문제수가 많다. 그리고 활동성이 조져버린다.... 추웠는데도 안에서 땀나가지고 헥헥거리면서 플레이함. 끝나고 배고파서 꼬르륵거리는 배를 부여잡고 보드 꾸밈 ㅜㅜ 자물쇠 문제가 대부분이고 장치는 손에 꼽을 듯? 앞의 요소와 뒤의 요소가 긴밀하게 이어져 있으니 대충대충 풀지 말고 앞에서부터 곱씹으면서 플레이 할 것. 

 

힌트 방식은 일반적인 힌트폰 방식이다. 남은 시간은 스톱워치로 체크하는데 난 꼭 스톱워치를 리셋시키는 병이 있어서... 

 

치마나 구두 입으면 백퍼 후회함. 제 말을 들으세요. 바지에 운동화 신고 가십쇼. 

 

아참 이 지점은 성공 후 꾸미게 하는 보드가 크다. 그래서 이것저것 그릴게 많아서 좋지만 앵간히 그려도 꽉 찬 느낌이 안나서 아쉬움 젠장... ㅠㅠ 그려야 하는 게 명확하다는 건 좋았다. 교훈... 이걸 교훈이라고 할 수 있을까?? ㅋㅋㅋㅋㅋ 잘 모르겠지만 역시 난 남의 인생과 고민에 관심이 없으므로 테마가 주는 이야기 자체에는 전혀 흥미가 당기지 않았다. 그 외에 문제 풀이나 인테리어는 아주 좋았음. 

 

 

 

인증샷

찾아가는 길 

 

총평

평점: 🌕🌕🌕🌗🌑  (3.5/5)

 

난이도 (제공) : 🌕🌕🌕🌕🌑  (4/5)

난이도 (체감) : 🌕🌕🌕🌕🌑  (4/5)

공포도 (제공) : 🌑🌑🌑🌑🌑  (-/5)

공포도 (체감) : 🌕🌑🌑🌑🌑  (1/5)

 

활동량: 🌕🌕🌑🌑🌑  (2/5)

조도:    🌕🌕🌕🌑🌑  (3/5)

 

한줄평: 설명 값 하는 진부한 스토리. 스토리보다는 문제랑 인테리어가 좋다. 볼륨은 큰데 공간공간이 좁아서 추천인원은 최대 3명. 

 

점수 산정 기준:

 

난이도 (제공)	업체 제공
난이도 (체감)	문제 스타일을 좀 타긴 하겠지만 최대한 일관적으로 작성
공포도 (제공)	업체 제공, 없으면 -
공포도 (체감)	본인이 쫄보라는 점을 엄숙히 선언합니다. 놀라는 포인트 있었으면 3 이상.
운동량	1: 터벅터벅 걸어다닐 수 있는 정도 2: 꽤 돌아다녀야 한다. 맘 급해지면 뛸 수 있음. 여기부터 짧은 치마/하이힐 비추. 3: 꽤 움직여야 하는 정도. 기거나 오르거나 해야 함
조도	1: 암흑이 있거나 사물을 분간할 수 없음 2: 빛은 있으나 글자 읽기 어려움 3: 보통 실내의 밝기 4: 공부해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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